반응형 전체 글12 관골의 구성 골반(骨盤) 하지대(下肢帶)는 2개의 관골(骨)로 구성되어 있다. 그것들에 척주의 선골과 미골이 더해져, 골반 전체가 형성된다. 2개의 관골은 뒤쪽의 선골과 관절을 통해서 이어지며, 2개의 선장관절(仙腸關節)을 만들고 있다. 전면에는 그것과 치골이 관절로 연결되어 있고, 그 2개의 관절은 한정된 움직임을 가질 수 있다. 각 관골은 장골(腸骨), 좌골(座骨), 치골(恥骨)의 3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 3개의 부분은 16세까지 서로 합쳐져서 대퇴골 머리(大腿骨頭)를 감쌀 수 있는 관골와(寬骨窩)를 구성한다. 이것은 위팔뼈 머리를 감싸는 견관절와보다 훨씬 깊게 패여져 있다. 장골은 장골능(腸骨稜)이라고 불리는 윗부분으로 휘어진, 부채 모양의 커다랗고 평평한 뼈다. 이 장골능의 끝부분의 전면은 상전장골.. 카테고리 없음 2022. 8. 1. 뼈대 1. 뼈대(骨格) 골격은 혈액과 신경에 의해 살아 움직이는 여러 개의 뼈들로 구성되어 있다. 뼈는 사용하지 않으면 계속 약해지고 가늘어 질 수 있으며, 일정한 기간 동안 무게를 지탱할 수 있으면 보다 굵고 강하게 될 수 있다. 뼈는 또한 일시적인 병(病)과 영양실조에 의해서도 변화한다. 뼈는 태아기 때 얇은 막(膜) 모양인지, 연골질(軟骨質)인지 모를 연하고 보들보들한 상태로 출발하지만, 그 속에서 염분과 석회질이라고 불리우는 물질이 결합해서 점점 확대된 상태로 괴어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골화(骨化)의 과정이 우리들이 알고 있는 단단한 뼈를 만들어 내는 것이며, 그 과정은 25세까지 계속되는 것이 보통이다. 골격은 우리 몸의 틀이고 뼈들은 그들이 수행해야 할 그들 나름대로의 특정한 기능을 갖고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2. 8. 1. 전환 상태의 기록 다음 그림들은 학생들이 순수 윤곽 소묘로 그린 것이다. 얼마나 놀랍고 괴상한 그림들인가? 이 소묘들이 손의 모든 굴곡들을 똑같게 그려 내지 못했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미 예상했던 일이다. 손 전체의 굴곡 그리기 연습은 다음의 ‘변형 윤곽 소묘(modified contour drawing)'에서 하기로 하자. 순수 윤곽 소묘에서 우리가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은 소묘의 흔적들(marks)의 질감과 특성이다. 살아 움직이는 그림 문자 같은 이 소묘의 흔적들은 지각한 그대로 기록해 놓은 것들이다. 재빠른 L-모드의 상징 처리 방식은 이 그림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 즉, 가냘프며 조잘거리는 듯하고 일상적이고 틀에 박힌 것 같은 소묘의 흔적들은 볼 수가 없다. 그 대신 있는 그대로의 사물, 거기에 .. 카테고리 없음 2022. 5. 6. 유년기의 상징 체계는 과연 관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이제 우리는 문제점과 그 해결책에 점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첫째, 사물을 분명하게 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 대답의 하나는, 우리가 어렸을 적부터 말로써 사물을 보았다는 것이다. 즉 사물에 이름을 붙이고 하면서 그 사물들에 대한 것을 알았다. 지배적인 왼쪽의 언어적 두뇌는 그가 지각하는 것들에 관해 그렇게 많은 정보를 원치 않는다. 단지 그것을 인식하고 분류할 정도면 충분하다. 따라서 왼쪽 두뇌는 잠깐 재빨리 관찰하는 것을 배우게 되고, 그 즉시 말해 버린다. “맞아, 저건 의자로군(또는 우산, 새, 나무, 개 등).” 두뇌는 부담스러울 만큼 많은 양의 정보를 항상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지각되어 들어오는 정보들 중에서 꽤 많은 양을 차단시키는 기능도 가지고 있는 듯이 보인다.이 기능은.. 카테고리 없음 2022. 5. 5. 그림은 이야기한다 네 살에서 다섯 살쯤 되는 어린이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나 고민거리들을 그림을 통해 나타낸다. 예를들면 그림 5-6에서 어린 미술가는, 우산을 든 팔을 다른 팔보다 훨씬 크게 그렸는데, 그것은 우산을 들고 있는 팔이 그림에서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음 예는 부끄럼을 잘 타는 다섯 살 난 어떤 어린이가 자기 가족의 초상을 것으로 자기의 속마음을 잘 나타내고 있다. 풍경화 다섯 살에서 여섯 살이 되면 어린이들은 풍경을 창조하는 상징들을 만들 수 있다. 어린이들은 또다시 시행 착오를 거쳐 끝없이 되풀이되는 상징적인 풍경화를 단순하게 그리게 된다. 당신은 아마도 자신이 다섯 살이나 여섯 살쯤에 그렸던 풍경화를 기억할 것이다. 그 풍경화를 이루고 있는 요소들은 무엇이었을까? 첫번째는 하늘과 땅.. 카테고리 없음 2022. 4. 29. 기억 속의 그림 대부분 서양 어른들의 그림 실력은 아홉 살이나 열 살쯤에 결정된다. 모든 정신적·신체적 활동에서 개인의 실력은 그들이 성장해 감에 따라함께 발전되고 변화한다. 화술이나 글씨 쓰는 능력이 그 한 예이다. 아뭏든 보통 사람들의 그림 실력은 어린 시절의 수준에서 주춤해 버린다. 우리의 문화속에서 아이들은 물론 아이들답게 그린다. 그리고 대부분 어른들의 그림 수준은 역시 아이들 정도밖에 못 된다. 예를 들자면, 5-1과 5-2에 그려진 그림들은최근 각자의 분야에서 박사 학위 과정을 마친 뛰어난 젊은이들의 그림이지만 아직도 아이들 같은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나는 그들이 그림 그리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들은 모델을 바라보고 나서 조금 그리다가 다시 지우고 또 그리고, 이렇게 한 20분을 그렸다. 그들은 차분.. 카테고리 없음 2022. 4. 29. 거꾸로 된 그림 그리기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왼쪽 두뇌를 사용하지 않고 오른쪽 두뇌를 움직이게 하는 일이다. 이렇게 오른쪽 두뇌가 막히지 않도록 한다는 것은, 헉슬리 (Aldous luxley)가 말한 것처럼 벽을 뚫고 문을 내는 것'과 같은 것이다. 다음의 연습들은 R 모드로 바꾸는 일을 보다 발전시키도록 꾸며졌다. 거꾸로 된 그림 그리기 낯익던 것들도 그것이 거꾸로 되어 있으면 다르게 보인다. 우리는 사물을 지각하는 순간 자동적으로 그것의 위아래와 옆을 규정해 버린다. 따라서 사물을 그리거나 볼 때는 항상 이렇게 평소의 모습이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우리의 누적된 기억과 개념들로써 낯익은 사물들을 분류하고 이름 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아래가 반대로 되어 버리면 시각적인 실마리를 찾지 못한다. 전혀 낯선 것을 보게 되니까 .. 카테고리 없음 2022. 4. 14. 오른쪽 두뇌의 기능 지각된 형태를 그리는 것은 대부분 오른쪽 두뇌의 기능이다. 이것은 이미 실험을 거쳐 경험한 바 있다. 지각된 형태를 그리기 위해서는 두뇌가 약간 주관적인 태(subjective stale)로 바뀌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두뇌를 주관적인 상태로 이끌어 가는 것은 오른쪽 두뇌다. 예술가들에 의하면 수관적 상태란, 어떤 일에 몰입된 상태, 시간 감각이 없는 상태, 말로는 도서기 표현하기 힘들거나 말로 해서는 전혀 이해되지 않는 상태, 주저함이 없이 확신을 가지고 있는 상태, 전혀 이름 지어지지 않은 어떤 모양이나 형태 또는 공간을 아주 세밀히 관찰하고 있는 상태 등이다. 일상적인 언어나 분석의 상태에서 비언어적이고 공간적인 상태로 옮아가는 것처럼, 어느 한 양식에서 다른 양식으로 옮아가는 것을 체험한다는 것.. 카테고리 없음 2022. 4. 14. l모드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들 다음은 전형적으로 L - 모드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들을 L과 연결시켜 보라. 단어, 숫자, 시간, 수학 방정식, 도표, 지도, 책, 또는 수학자, 변호사, 과학자, 계리사 등 어떠한 것도 좋다. 1. 영상은 당신이 결정한 대로 무엇이어도, 된다. 그 영상은 자신이 만들어낸 것이라면 더 오래도록 선명하게 기억에 남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 손(어느 쪽도 상관없음)을 왼쪽 머리 위에 없고 머리 속에 L- 모드를 집어 넣는 것이다. 그리고 영상의 크기를 더 줄여서 그 L-모드를 당신의 왼쪽 두뇌 속에 넣는다고 상상하라. 2. 이제는 곡선으로 된 R을 상상하라. 마음의 눈으로 복잡한 곡선의 그 영상을 보라. 그것을 원하는 대로 크게 하든가 작게 만들어 보자. 크기를 서로 견주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2. 4. 13. 두 가지 방식의 정보 처리 과정 또 다른 맥락에서 보자, 사람들은 이따금씩 어떤 한 사람에 관해 얘기할 때, "그 사람 얘기를 들어 보면 괜찮은데, 어쩐지 그 사람은 믿을 만한 것 같지가 않아.” 또는 “뭐라고 말로는 표현할 수 없지만 그 사람이 왜 그런지 그저 좋아(또는 싫어).”라는 말을 할 때가 있다. 이러한 진술은 바로 직관적인 관찰로써, 두뇌가 ‘똑같은 정보 자료'를 ‘두 가지 다른 방식'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생긴다. 두 가지 방식의 정보 처리 과정 우리의 두개골 속에는 두 가지 방법으로 인식할 수 있는 이중의 두뇌가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았다. 이 이중성은 두뇌의 생리학에 기조를 두고 있고, 신경 섬유질이 연결되어 있는 것은 정상적인 사람의 두뇌이기 때문에 우리는 뇌 분리 환자를 실험했을 때 나타났던 의식의 마찰은 거의 경.. 카테고리 없음 2022. 4. 13. 뇌 분리 환자들을 위해 고안된 실험들 1008년 레비 교수의 이 문제에 관한 첫 논문이 발표된 이래 지난 10년 동인 과학지들은 이 견해를 포괄적으로 지지해 주는 여러가지 증거를, 두뇌를 다친 환자들만이 아니라 정상적인 두뇌를 가진 사람에게서도 찾아내게 되었다. 뇌 분리 환자들을 위해서 특별히 고안된 실험들 중 몇 가지 예를 보면, 각기 다른 두 두뇌가 따로 현실을 지각하고 각기 다른 특별한 처리 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한 실험에서 두 개의 다른 그림을 화면에 잠깐 비춰주었다. 그때 뇌 분리 환자의 시선을 두 그림의 중간에 고정시켜 줌으로 해서 두 개의 형태(그림)를 다 뚜렷이 보지 못하도록 했다. 이때 두 개의 다른 두뇌들은 서로 다른 그림을 받아들였다. 왼쪽 화면에 비춰진 숟가락은 오른쪽 두뇌로 전달되었고, 오른쪽 화면에.. 카테고리 없음 2022. 4. 13. 창의적인 사람이란 창의적인 사람이란, 우리에게 주어진 직접적인 정보들(우리 모두에게 유용한 일반적인 감각 자료들)을 새로운 방법으로 전개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작가는 낱말이 필요하고, 음악가는 음계가 필요하며, 미술가에게는 시지각(視覺)이 필요한데, 이들을 통해서 그들의 재능을 나타내려면 어느 정도 기술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창의적인 사람은 직관적으로 일반적인 자료(data)들을 새롭게 창조하고,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원료를 뛰어난 창작품으로 바꾸어 놓는다. 여러 번 말했듯이 창조적인 사람이란 자료를 모으고, 그것을 창조적으로 변형시킬 수 있는 두 개의 다른 과정을 깨닫고 있는 사람이다. 최근 연구의 결과, 양쪽 두뇌의 이중적 전개에 대한 이해는 잠재되어 있는 창의력을 끌어내주는 데 중요한 단계로 각광을 받고.. 카테고리 없음 2022. 4. 13. 이전 1 다음 반응형